
26년 1월, 필사 문장
2026-01-01
[쏙 문구함: SPACE]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 송파에서 강동까지
2026-02-01
26년 1월, 필사 문장
2026-01-01
[쏙 문구함: SPACE]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 송파에서 강동까지
2026-02-01Editor's note
오늘만큼은
당신 말이 다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쏙 레터 에디터 ez입니다.
벌써 2월이라니 믿기시나요? 사실 저는 1월 내내 조금 불안했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사람들이 쏙(Soque)의 이야기를 좋아해 줄까?'하는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거든요.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을 살아내지만, 속으로는 누군가에게 "너 지금 잘하고 있어, 걱정 마"라는 확인을 받고 싶은 마음이요.
그래서 이번 호는 논리와 이성을 잠시 꺼두려 합니다. 객관적인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 대신 무조건적으로 "네가 맞아", "괜찮아", "잠시 쉬어도 돼"라고 말해주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다정한 것들만 모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서로 다른 모양과 온도를 가진 문장들을 준비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오존(O3ohn)의 나른한 노랫말이,
누군가에게는 오하림 작가가 수집한 책 속 한 줄이,
또 누군가에게는 영화 <패터슨>의 덤덤한 장면이 위로가 되겠죠.
이 이야기들이 꼭 하나의 정답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각각 독립된 이 문장들 사이를 거닐다가, 지금 당신의 마음과 딱 맞아떨어지는 하나를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당신의 편이 되어줄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볼까요?
Editor 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