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이 되어주는 문장들 (Vol. 4, 26년 02월)
2026-02-01내 편이 되어주는 문장들 (Vol. 4, 26년 02월)
2026-02-012026년 3월
이번 달 문장 필사
3월이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가득 안고 등굣길에 오르던 예전의 기억이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사실 해를 넘기며 야심 차게 새로운 달력을 꺼내 들던 1월 보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 우리에겐 더 '진짜 시작'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3월은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새 학기의 시작이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미처 다 준비하지 못한 채 떠밀리듯 마주한 또 다른 문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월에 세웠던 많은 계획들이 2월의 짧은 날들 사이로 흩어져버리고,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3월을 맞이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3월은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니까요.
3월의 필사 문장은 큐레이션에도 소개했던 문장입니다.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에서 가져왔습니다 :)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길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그리고 새로운 업무 속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입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마음처럼 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찾아오겠지요. 하지만 이 문장은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이라고요.
우리가 바라는 '단단한 마음'은 부러지지 않는 딱딱한 나무 같은 마음이 아닙니다. 비바람에 흔들려도 금세 제자리로 돌아오는 유연한 꽃줄기처럼, 나 자신을 너그럽게 다독이며 다시 한 발을 내디딜 수 있는 회복력에 더 가깝습니다.
3월의 새로운 시작이 당신을 너무 지치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혹여 넘어지더라도 가볍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당신만의 단단한 봄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VENT] 3월 필사 문장
필사하신 문장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세요. 피드나 스토리, 어떤 방식이든 괜찮아요. 업로드 시 @ez.record를 꼭 태그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참여해 주신 분들 중 두 분께 커피 쿠폰☕을 보내 드립니다 🙂
참여 마감: 3월 31일(화) 자정까지
* 당첨 안내: 4월 중 추첨 후 인스타그램 공지
